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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양승조, 야권 후보 단일화서 승리[홍성일보] 더불어민주당 홍성‧예산 양승조 예비후보가 지난 16일~17일 여론조사 방식으로 실시된 진보당과의 후보 단일화 경선에서 승리해 단일후보로 결정됐다. 양승조 예비후보는 결과가 나온 직후 “양승조에게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홍성‧예산 군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여정을 함께 한 김영호 후보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산‧홍성의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한 야권 대통합은 4월 10일 승리의 기폭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 예비후보는 또 “이번 선거는 우리 홍성‧예산이 명실상부한 충남의 수부도시로의 도약을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며 “4선 국회의원의 정치적 지혜와 충남도지사의 경륜을 쏟아 부어 획기적으로 지역을 발전시키겠다. 반드시 승리해 더 큰 정치, 더 많은 일을 해내는 대한민국 대표 정치인이 돼 군민들의 뜨거운 지지에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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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홍성·예산 찾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 "양승조 후보님 미안하고 감사합니다"[홍성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1일 오후 당이 홍성·예산에 전략공천한 양승조 후보 사무실을 찾아 힘을 실어줬다. 충남지역 출마 후보 전원도 양 후보 사무실에 집결해 이 대표와 함께 연석회의를 갖고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 민주당은 양 후보를 홍성·예산에 전략공천했다. 이 지역구는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의 4선 지역구이자 보수 정서가 강한, 민주당으로선 '험지'인 지역구다. 이를 의식한 듯 이재명 대표는 도착하자마자 양 후보를 끌어 안으며 지지와 연대의 뜻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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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재명 대표, 험지 홍성·예산 찾아 양승조 후보 힘 실어줘[홍성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1일 오후 당이 홍성·예산에 전략공천한 양승조 후보 사무실을 찾아 힘을 실어줬다. 충남지역 출마 후보 전원도 양 후보 사무실에 집결해 이 대표와 함께 연석회의를 갖고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 이 대표는 연석회의에 앞서 홍성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이때 이 대표는 양 후보와 함께 하며 시장 상인들과 현장에 나온 시민들에게 양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앞서 적었듯 민주당은 양 후보를 홍성·예산에 전략공천했다. 이 지역구는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의 4선 지역구이자 보수 정서가 강한, 민주당으로선 '험지'인 지역구다. 당초 양 후보는 천안을 출마를 염두에 뒀지만, 당의 방침은 달랐다. 이를 의식한 듯 이 대표는 연석회의 모두발언에서 "양 후보의 험지출마를 강권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수용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당과 국가를 위해서 수용한 점 대표로서, 그리고 민주당을 지지하는 국민들이 모두 함께 죄송하다는 말씀과 함께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씀 드린다"며 양 후보에게 찬사를 보냈다. 다른 후보를 향해서도 "당으로부터 불이익을 당하고 과도하게 어려운 요구를 받았음에도 후보님 대부분은 당을 위해 멸사봉공하겠다고 말씀해 주셔서 행복한 당 대표라는 생각을 한다"고 치켜 세웠다. “민주당 VS 국민의힘 대결 아닌, 국민 주인되는 선거 !” 이 대표는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를 기본적 도의조차 못지키는 '패륜정권'이라고 규정하며, 이번 선거가 정권심판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번 선거는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대결이 아닌, 국민과 국민의힘의 대결이라 생각한다. 민주당 승리를 위한 선거가 아니라 국민이 주인임을 증명 받는 선거"라고 이 대표는 강조했다. 양 후보는 험지임을 인정하면서도 윤석열 정부의 실정, 그리고 혁신도시 지정 서해선 직결 등 도정 성과 등을 들어 "해볼만한 선거"라고 자신했다. 지역정서는 다소 미묘하다. 시민 A 씨는 "원래 이곳은 원래부터 보수 강세 지역이다. 그러나 현 정부들어 경기가 너무 안좋아졌다"며 현 정부에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시민 B 씨는 "시민들 정서가 반반 정도라고 본다. 홍문표 의원이 4선을 했지만 시민으로서 성과를 체감하기 어렵다. 그렇다고 민주당 양 후보에 기꺼이 표를 주지는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런 정서를 의식한 듯 공주·부여·청양에 출마하는 박수현 후보는 이 대표에게 "시민들, 특히 농민들 정서가 심상찮고 이들은 정치인으로부터 위로 받고 싶어한다. 정권 심판 메시지 외에 민생을 살뜰하게 챙기는 메시지를 내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충남지역 출마자 일동은 이날 연석회의에서 참가자 일동 명의의 성명을 내고 "윤석열 정권은 용산 대통령실 이전, 오송 참사 등 실정을 실정으로 덮고 있다. 대한민국이 미래로 가느냐, 더 깊은 수렁에 빠지느냐 이번 총선에서 결정된다. 4월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며 정권심판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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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홍성 전통시장 찾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홍성일보-천안TV]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1일 오후 홍성 전통시장을 찾았다. 이 대표가 온다는 소식에 지지자들이 몰려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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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일 의원, “예산 수암산·홍성 용봉산, 도립공원 지정해야”[홍성일보] 방한일 충남도의원(예산1·국민의힘)은 5일 제350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예산 수암산과 홍성 용봉산을 도립공원으로 지정할 것과 가야산‧칠갑산‧대둔산을 국립공원으로 지정할 것을 요청했다. 방 의원은 “우리나라는 기후위기 대응, 생물다양성 보전, 힐링체험 등 숲의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29개소의 도립공원을 지정‧관리하고 있다”며 “이미 충남에 지정되어 있는 3개의 도립공원 외에 예산과 홍성에 있는 수암산과 용봉산을 묶어 도립공원을 지정하는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택리지에서 ‘신이 내려준 땅’으로 손꼽은 내포(內浦)에 위치한 수암산과 용봉산은 트래킹코스와 기암괴석으로도 유명할 뿐 아니라 국가지정 보물과 다수의 문화재가 소재하고 있어, 문화재 보존의 가치도 높은 지역이기에 도립공원 지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방 의원은 “수암산과 용봉산 두 산이 도립공원으로 지정된다면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충남도청 소재지인 내포를 전국에 알리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는 가야산과 칠갑산, 대둔산을 묶어 국립공원으로 지정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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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홍성 4선 중진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 경선 포기 선언[예산일보-천안TV] 예산·홍성 현역 중진의원인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이 경선포기를 선언했습니다. 홍 의원은 지난 22일 입장문을 내고 “당 경선설명회 자리에서 자신이 ‘동일지역구 3회 이상 낙선자 감점 관련 적용’으로 –30% 감점 대상자임을 알게 됐다”며 이 같이 선언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그간 이룬 성과는 전혀 고려하거나 인정하지 않고 오직 감점만 적용했고, 이는 너무 가혹한 잣대”라며 서운한 감정도 내비쳤습니다. 앞서 홍 의원은 같은 당 예비후보인 강승규 전 시민사회수석을 향해 선거법 위반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고, 경선 포기를 선언하면서 이 문제를 재차 제기했지만 중앙당은 이렇다 할 입장을 내지 않았습니다. 이에 홍 의원의 경선 포기 선언을 두고 강 전 수석과의 힘겨루기에서 밀린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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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우수브랜드 선정해 '충남쌀' 경쟁력 높인다[홍성일보] 충남도의회가 쌀 브랜드에 대한 정기적인 품질평가로 연중 균일한 품질의 브랜드쌀을 유통시켜 충남 쌀의 품질 경쟁력과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선다. 도의회는 28일 이종화 의원(홍성2·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품질관리 우수브랜드 쌀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는 충남 쌀의 품질 향상을 위한 우수브랜드 선정 기준을 정하고, 충남 쌀 우수브랜드에 대한 지원 사항을 담았다. 이종화 의원은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 증가, 식습관 변화 등으로 쌀 소비에 적신호가 켜진 지 오래”라며 “시장경제에서 수요보다 공급량이 많으면 값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이제는 품질관리 우수브랜드 쌀을 선정하여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는 등 좀 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은 3월 5일부터 열리는 제350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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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충남은 호구?...국민의힘, 충남 지역구 공천 '잡음'[홍성일보] 강승규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홍성·예산 지역구 국민의힘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이를 두고 노골적인 '윤핵관 심기'란 비판이 나온다. 강 후보는 예비후보 등록 단계에서 '윤심 마케팅'을 앞세우며 표심 다지기에 나섰다. 마침 이 지역구는 4선 중진 홍문표 의원이 버티는 지역구여서 윤심 마케팅이 관철될 것인지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였다. 홍 의원은 지난 20일 기자회견을 자청해 강 후보가 향응제공·대통령 시계 살포 등 부정선거를 저질렀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나 불과 이틀 뒤인 22일 홍 의원은 돌연 경선 포기를 선언했다. 홍 의원의 경선 포기는 사실상 강 후보에게 길을 열어준 셈이 됐다. 강 후보는 후보 확정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젊고 강한 살림꾼으로서 홍성과 예산이 지방시대 선도모델이자 가장 큰 수혜자가 될 수 있도록 더 치열하게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홍문표 의원에겐 "용기와 헌신의 길을 선택해줬다"며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 하지만 뒷맛은 개운치 않다. 무엇보다 홍 의원에게 적용된 기준이 자의적이라는 인상을 지우기 어렵다. 홍 의원은 경선 포기 입장문에서 자신이 '동일지역구 3회 이상 낙선자 감점 관련 적용’으로 –30% 감점 대상자임을 알게 됐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13대부터 16대까지 연속 4번 낙선 했는데, 그 당시에는 선거구가 지금의 홍성·예산 선거구가 아닌 청양⸱홍성 선거구였음에도 동일지역구 기준을 적용하여 감점을 줬다. 경선이 시작된 시점에 예상하지도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지도 않은 감점 적용을 받게되어 매우 당황스럽고 황당하다"고 홍 의원은 털어 놓았다. 저간의 상황은 당이 윤핵관을 밀어준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이 같은 처사에 홍 의원이 무소속 출마를 저울질 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다음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상대당인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충남도당 위원장은 어제(26일) 오후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홍성·예산 공천결과는 노골적인 윤핵관 심기이자 민심을 왜곡한 공천"이라면서 "대통령 시계 살포 의혹 등에 대해서도 선관위와 검찰이 엄정히 수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대선 몰표 안겨준 충남, 정작 공천에선 ‘푸대접’ 어려움을 겪기는 아산갑 이명수 의원도 예외는 아니다. 이 의원은 지난 1월 공식 출마를 선언하면서 아산시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현역 의원이 보다 유리한 위치를 점하는 현행 선거법상 4선 중진 이명수 의원의 예비후보 등록은 이례적이었다. 당시 이 의원은 "같은 입장에서 (경선) 하자는 뜻"이라며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그러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여전히 아산갑 후보 확정 발표를 늦추는 중이다. 이 와중에 당 안팎에서는 이 의원이 컷오프 되는 것 아니냐는 소문까지 파다하다. 아산을 청년위원회와 아산을 지역구로 둔 시·도의원 일동이 지난 22일 일제히 공정경선을 압박하고 나섰지만 여전히 상황은 안갯속이다. 타 지역 공천결과를 살펴보자. 25일 공개한 국민의힘 1차 경선에서 정우택(청주상당)·이종배(충주)·엄태영(제천·단양)·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장동혁 (보령·서천) 등 현역 의원 5명이 모두 승리했다. 이를 두고 ‘현역 불패’란 말까지 나온다. 그러나 충남은 사정이 다르다. 4선 중진인 홍문표 의원이 아예 경선을 포기하고 역시 4선 이명수 의원이 공정 경선을 외치니 말이다. 충남에선 성일종 의원(서산태안)과 정진석 의원(공주·부여·청양)만 단수공천으로 무난히(?) 본선에 향했을 뿐이다. 대선을 2달 앞둔 2022년 1월 국민의힘 충남 지역구 의원 전원은 천안시 원성동 충남도당 당사에 모여 충남 총괄선대위원장 연석회를 갖고 대선 승리 결의를 다졌다. 그 주역들이 정진석·김태흠·홍문표·이명수·성일종 의원들이었다. 이들이 마음을 합한 결과였을까? 충남은 윤석열 대통령(당시 후보)에게 몰표를 줬다. 선거철이면 어김없이 고개를 드는 주장 중 하나가 바로 '현역 의원 물갈이'론이다. 이런 주장에 대입해 보면 충남 지역구 현역의원 전원은 물갈이론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문제는 '기준'이 무엇이냐는 점이다. 보다 구체적으로 타 지역구에선 현역 불패인데, 왜 충남만 잡음이 불거지는 걸까? 게다가 대선 당시 의기투합해서 윤석열 정부 창출에 기여한 현역 중진의원들의 처지가 엇갈리고, 이 와중에 ‘윤핵관 심기’ 논란이 끼어든 건 실로 유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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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예산 전략공천 양승조 후보 “충남 민주당 승리 기폭제 될 것”[홍성일보] 홍성·예산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 후보로 낙점 받은 소속 양승조 전 충남지사가 오늘(26일) 오전 천안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총선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당초 양 전 지사는 천안을에 예비후보로 등록했지만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양 전 지사를 ‘험지’인 홍성·예산에 전략공천했다. 이곳은 같은 당 김학민 예비후보가 지지기반을 다지던 지역구이기도 하다. 양 후보는 "천안을 승리로 천안 지역 전체의 승리, 나아가 민주당의 충남 승리로 이끄는 마중물이 되고 싶었다. 저 양승조가 민주당 총선승리를 위해 쓰여지기 바랐다"면서도 "중앙당의 판단과 요청을 결정을 받아들이겠다“고 털어 놓았다. 그러면서 "'귀감'을 넘어 승리로, 충남 민주당 승리의 기폭제가 되고 싶다. 홍성·예산에서 승리하고 충남에서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양 후보는 김학민 예비후보를 향해 "오랫동안 애써왔음에도 전략공천 때문에 선거에 임하지 못하고 떠나는 마음이 얼마나 아프고 힘들까, 그 마음 충분히 헤아린다"고 위로의 메시지를 건넸다. 이어 "김 예비후보와 전화통화와 대화를 통해 서로 손잡고 전심전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알렸다. 홍성·예산은 충남에서도 보수성향이 강한 지역구다. 그리고 이번 총선에선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을 지낸 강승규 국민의힘 후보와 경쟁해야 한다. 이에 대해 양 후보는 '인물론'으로 맞서겠다는 구상이다. "이곳 민주당 지지율이 25~27%인데 비해 국민의힘은 59~62%라는 여론조사 결과를 봤다. 한 마디로 ‘당 대 당’ 구도로는 패하는 게 분명하다. '당 대 당' 구도를 넘어 '사람 대 사람' 구도를 만드는 걸 전략 가운데 하나로 삼겠다"고 양 후보는 설명했다. 한편 양 후보는 이재관 전 세종시 행정부시장 인재영입을 두고선 "당의 결정이 잘 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의 결정이라면 이 전 부시장이 다른 후보와 선전해서 천안시민과 당원들의 판단을 받았으면 한다"는 뜻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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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예산 ‘전략공천’ 확정된 양승조, “기적을 만든다는 각오로 반드시 승리할 것”[홍성일보] 더불어민주당 천안(을) 지역구에서 활동하던 양승조 예비후보가 당의 방침에 의해 홍성‧예산으로의 전략공천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 강승규 예비후보와의 맞대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안규백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23일 양 후보의 홍성‧예산 지역구 전략공천을 발표했다. 안 위원장은 발표 당시 “전략공천위원장이자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양 후보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면서 “홍성예산 지역은 13대 이후 우리 당이 한 번도 국회에 입성을 하지 못했던 지역이다. 보수세가 상당히 강하지만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22대 총선을 준비하는 모든 동지들에게 큰 귀감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당의 이 같은 방침을 접한 양승조 후보는 본지와 통화에서 “당의 결정을 기꺼이 수용한다”며 “상당히 어려운 지역인 만큼 기적을 창출한다는 각오로서 반드시 승리해야겠다는 다짐을 한다. 예산홍성은 도지사 재임 당시 도정의 핵심 실시지역이기도 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새로운 출발을 앞둔 각오를 전했다. 그렇다면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진 후 지역의 민심은 어땠을까. 민주당 소속의 최선경 홍성군의원은 본지에 이 같은 질문에 “분위기는 상당히 좋고 기대하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다”면서 “당을 떠나 양 전 지사에 대한 호의적인 감정을 갖고 있는 분들이 많고, 그런 부분에 있어 ‘한 번 해 볼만 하다’라는 인식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